코로나19 신규 확진 504명…사흘 연속 5백 명대 <br />코로나19 지역 발생 486명…수도권에서만 323명 <br />강원 33명·부산 27명 등 세종 빼고 전 시도에서 발생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5백 명대를 기록해 좀처럼 확산세가 꺽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현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51명 줄었지만, 여전히 5백 명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이제 33,37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86명,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76명, 경기 122명, 인천 2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6.5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부산이 27명, 충북이 23명 등인데, 세종만 빼고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나온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고, 누적 사망자는 5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한 번 올려야 한다, 이런 목소리도 나오는데, 내일 방역 당국이 어떻게 결정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코로나 3차 유행의 양상은 앞선 1, 2차 때와 달리,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방역 당국의 추적이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, 경남 일부 지역은 2단계, 나머지 호남권과 경남, 강원 영서 지역 등은 1.5단계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지방정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내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결정할 계획이죠. <br /> <br />이번 주말 확산세가 심상치 않을 경우 수도권 2.5단계 격상이나 전국 2단계 상향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거리 두기 단계를 격상하면 경제에 타격이 커서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81150400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