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종로구, '김용균 추모문화제' 허가<br /><br />정치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장 대여를 거절당했던 '김용균 추모문화제'가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다음달 12일 예정대로 열립니다.<br /><br />서울 종로구는 마로니에공원운영위원회가 재심의 회의에서 '김용균 추모문화제'에 공연장 사용을 불허한 당초 결정을 뒤집고 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8일 종로구청은 "공원운영위원들이 정치적 문화제라고 해석했다"며 공연장 대여가 힘들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추모위는 전화로 구청에 문화제 성격에 관해 설명하고, 담당자로부터 "예술공연이면 대관에 문제가 없다"는 답변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