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천시 시의원도 감염…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추정 <br />동료 시의원·공무원 등 진단 검사 중…의회 건물 폐쇄 <br />충북 제천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36명으로 늘어<br />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제천시는 시 의원도 감염돼 의회 건물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진주 이·통장 관련 감염이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'n차 감염'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제천시는 시 의원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의회 건물이 폐쇄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10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시 의원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 의원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동료 시의원과 시청 공무원 등이 줄줄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회 건물도 임시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, 방역 당국은 김장모임 발 'n차 감염'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장모임 발 감염은 지난 25일 4명이 발생한 뒤 나흘 동안 3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천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도 내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으로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시는 다른 지역 방문과 모임, 동호회 활동 자제와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방역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능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고3 학생들을 생각해 강력하게 일상을 멈춰달라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 당구장 발 감염자는 1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주에서는 진주 이·통장 관련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'n차 감염'우려가 크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진주 이장과 통장들이 제주에 연수를 다녀간 뒤 관련 확진자가 제주에서 5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제일 먼저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확진됐고요. <br /> <br />가족과 접촉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·통장단과 접촉한 다른 확진자를 포함해 모두 5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서 제주지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'n차 감염'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데도 제주도는 이·통장단 관련 동선을 뒤늦게 공개하고, '마사지숍'을 방문한 사실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1281357517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