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지 판가름할 중대 기로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김승환 기자!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현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51명 줄었지만, 여전히 5백 명대로 높은 수준이고, 1주 평균 환자는, 4백 명대로 여전히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이제 3만3천 명을 넘어서 33,37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86명, 해외 유입은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살펴보면, 서울 176명, 경기 122명, 인천 25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6.5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은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그밖에 부산이 27명, 충북이 23명 등인데, 세종만 빼고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나온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제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고, 누적 사망자는 522명입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78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방역 당국이 사회적 거리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당국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현재가 코로나19 유행이 꺾이는 시기인지,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확산세가 지속되는 시기인지 중대 기로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전 국민이 되도록 모임을 자제하고, 사회적 접촉을 줄이면서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격상의 필요성은 현재 정부 안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면서,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보다 거리 두기 단계를 올리면, 확산세가 꺾일 가능성이 크지만 경제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81603077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