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조금 줄긴 했지만, 여전히 500명대를 넘었습니다.<br /> 특히 수능을 닷새 앞두고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 확진자가 나와 수능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수도권 곳곳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드는 대치동 학원가입니다. <br /> <br /> 다음 주 수능을 앞두고 이곳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▶ 스탠딩 : 백길종 / 기자<br />- "확진자는 이 학원에서 수능을 준비하던 학생입니다. 해당 학원은 확진 소식을 듣고 즉각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."<br /><br /> 이 학생은 그제(26일) 저녁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되자 검사를 받았고,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학원 관계자<br />- "같은반 학생들은 오늘 검진을 받을 거고. 80명 좀 넘을 거 같아요. 선생님들 한 세 분 정도 받을 거 같고…."<br /><br /> 해당 건물에는 다른 학원도 많아 검사 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