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전남 장성에 있는 육군 상무대에서 하루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 충북 제천에선 김장담그기 모임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확진자 10명이 추가됐습니다.<br /> 전국적인 동시다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육군 상무대 교육생 한 명이 서울에 다녀온 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.<br /><br /> 이후 상무대 머물다가 어제(27일)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급히 접촉자를 전수조사했는데, 하루 만에 부대 안에서만 1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 충북 제천에선 이달 중순 있었던 한 김장담그기 가족모임의 여파가 큽니다.<br /><br /> 어제까지 n차 감염을 포함해 제천 내 확진자만 26명이었는데, 김장모임에서 옮겨왔다고 의심되는 또 다른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제천시는 상황이 심각해지자 오늘 새벽 0시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