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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금농장서 올해 첫 AI 발생...야생조류 또 확진 '확산 우려' / YTN

2020-11-28 12 Dailymotion

전북 정읍의 오리를 키우는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, AI가 올해 처음으로 확진돼 방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양양의 야생조류에서는 8번째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AI가 전국적으로 퍼질 위험에 놓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북 정읍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, AI가 어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, 2년 8개월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야생조류들에서 확인된 유형과 같은 H5N8형 고병원성으로, 해당 농장과 주변 농장이 사육하는 가금에는 매몰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AI 위기 경보를 '주의'에서 '심각'으로 올리고, 발생농장 10km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, 정읍의 모든 가금농장에는 7일간 이동을 제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용 / 전라북도 농수산식품국장 : 가금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이 전국적 이동제한과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와 오리의 유통을 금지하고, 방역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리 농장의 발생 확인에 이어 이번에는 강원도 양양 남대천의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·경기·제주에 이어 강원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자칫하면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성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최재용 / 전라북도 농수산식품국장 : 야생철새 분변에서 고병원성이 계속 검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가금농가는 오염원이 철새로부터 차량·사람 등 다양한 경로를 거쳐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을 더욱 철저히 실행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엽[kyup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1290520309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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