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석열 총장의 감찰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논의하는 감찰위원회 개최도 논란입니다. <br /> 징계위원회 하루 전 열기로 했던 감찰위 개최 여부가 법무부와의 의견 조율이 길어지며 불투명해졌습니다.<br /> 김지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배제와 징계 청구를 발표하고 이틀 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다음 달 2일 징계위원회 소집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<br /> 그러자 감찰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"징계위 전 감찰위를 여는 게 원칙"이라고 반발하며 법무부에 임시회의 소집 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. <br /><br /> 위원들은 징계위 하루 전인 다음 달 1일 감찰위를 열어 윤 총장의 감찰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논의하는데 의견을 모은 겁니다.<br /><br /> 이번 감찰위에는 전체 위원 11명 가운데 과반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 법무부가 갑자기 감찰위 개최에 제동을 걸었습니다. <br /><br /> 법무부는 감찰위가 임시회의 소집을 요청한 바로 다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