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금보다 더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지역은 모두 1.5단계로 격상하고, <br /> <br />다만, 수도권은 지금의 2단계를 유지하되 청장년층의 활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휴일 방역 회의를 마친 정세균 국무총리가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총리가 방역 대책을 직접 설명 하겠다고 나선 건 <br /> <br />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심각하고 또 국민의 이해를 부탁해야 할 것도 많아섭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선택은 지금보다 거리 두기를 더 강화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정세균 / 국무총리 :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,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합니다. 다음으로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상향 조정합니다.] <br /> <br />이미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'생활 방역'이 아니라 '지역 유행'에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 주 상황은 심각해 수도권뿐 아니라 경북권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곳이 1.5단계 기준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평균 확진자만 따지면 당장 2.5단계 '전국 유행'으로 격상해도 이상할 게 없을 정돕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효과가 분명한 2.5단계 카드를 꺼내지 않은 이유는, <br /> <br />예상되는 경제적 손실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방역 당국은 이번 주에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, 언제라도 거리 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승훈[shoonyi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292203045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