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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리두기, 전국 1.5단계 격상…수도권은 2단계+α

2020-11-29 2 Dailymotion

거리두기, 전국 1.5단계 격상…수도권은 2단계+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'3차 대유행'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서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내일(1일)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.5단계로 격상되며,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추가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합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회의가 끝난 뒤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강화된 방역 지침을 직접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,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합니다.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상향 조정합니다."<br /><br />수도권 거리두기를 2.5단계로 격상하면 막대한 사회·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률적인 조치보다는 방역 사각지대에 초점을 맞춘 정밀방역을 선택했다고 정 총리는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맞춤형으로 우리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우리는 '정밀방역'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."<br /><br />정 총리는 코로나 백신 확보 상황에 대해서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3,000만 명분보다 조금 더 많은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며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세부 계획을 국민께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이 4,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하고, 이를 내년 예산에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정부의 최종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정부도 3차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정부 복안이 있지만 지금 밝힐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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