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코로나19에 걸려 입원한 환자가 또 최대치를 기록하며 9만 3천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성탄절 전에 2개의 백신을 미국인들에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 <br />병원의 감당 능력이 문제가 될 텐데요, 입원 환자 수가 최대치인 상황까지 이르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현황 집계 사이트 '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'가 현지 시각 11월 30일 기준으로 입원 환자가 9만 3천238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입원 환자는 11월 19일 8만 명을 넘었고, 일주일 뒤인 26일에는 9만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도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27일 연속으로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스홉킨스대학은 11월 29일 기준 하루 신규 환자가 13만 8천903명, 일일 사망자는 826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려했던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긴 했지만 아직 폭발적으로 증가한 상황이 보고된 것은 아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아직 폭발적인 급증이 보고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수감사절에 부모 친지들을 만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 지난 27일부터인데요. <br /> <br />미국 교통안전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296만 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일요일인 29일에는 120만 명이 공항을 이용해 코로나19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감염이 이뤄지는 경우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를 고려하면 한두 주 뒤부터 급증하는 사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신 상황은 어떻습니까? 미국 정부가 성탄절 전에 2개의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 장관이 CBS 인터뷰에서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두 개의 백신이 올해 성탄절 전에 미국인에게 투여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개의 백신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백신을 의미하는 것인데요. <br /> <br />화이자는 이미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국 식품의약국, FDA에 신청한 상태이고 모더나도 FDA와 유럽의약품청에 긴급사용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FDA는 12월 10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심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에이자 장관은 어떤 그룹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108031381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