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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곳곳서 일상 속 전파…오늘부터 거리두기 강화

2020-11-30 0 Dailymotion

전국 곳곳서 일상 속 전파…오늘부터 거리두기 강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의 일상 속 감염이 계속되면서 밤사이에도 곳곳에서 확진 판정 소식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이 같은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의 방역 조처가 한층 강화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지난 밤사이 세종에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된 20대 한 명과 50대 한 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대전에서도 전북 익산의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부부가 나란히 양성으로 판정됐고, 제주도에선 해외 입국자 한 명이 81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는데요.<br /><br />여기에 더해 서울지역 확진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3박 4일간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곳곳에서 일상 속 전파가 끊이질 않자 정부는 현재 2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리에 대해 오늘부터 위험도가 높은 일부 시설을 중심으로 강화하고, 비수도권은 전부 1.5단계로 상향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온탕, 냉탕 등의 목욕탕은 이용할 수 있는데, 16㎡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합니다.<br /><br />헬스장에서는 러닝머신처럼 혼자 하는 운동은 거리를 유지한 채 이용할 수 있지만 에어로빅, 줌바 등 격렬한 단체 운동은 운영이 중단됩니다.<br /><br />이와 달리 아파트나 공동 주택에 갖춰져 있는 헬스장과 사우나, 카페, 독서실 등의 편의시설은 당분간 운영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호텔,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나 파티도 모두 금지됩니다.<br /><br />성악, 국악, 실용음악, 노래교실, 관악기 교습 등의 음악 교습소도 당분간 문을 닫아야 하지만 대학 입시 일정을 고려한 수업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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