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83.3년…남성도 80년 넘어<br /><br />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32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나고 남성의 기대수명이 처음 80년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의 2019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.3년으로 재작년에 비해 0.6년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입니다.<br /><br />성별로는 남성이 80.3년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80년을 넘겼고 여성은 86.3년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통계청은 재작년 기록적 한파로 사망자가 늘었던 탓에 기저효과가 발생해 기대수명 증가폭이 예년에 비해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