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역 사회에도 'n차 감염'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에서 확산세가 심각한데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47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부산의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 자세한 소식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부산에서 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4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장구 연습을 한 초연음악실과 관련한 신규 확진자가 7명으로 음악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사상구 교회 교인 등 29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8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며 가용한 병상이 부족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 확진자 20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우선 대구시와 50명 이상 경증 확진자를 대구지역 의료기관에 옮겨 치료하는 방안을 합의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부산에서 대구지역 등의 확진자를 받아 치료해주긴 했으나 병상이 모자라 다른 지역으로 확진자를 이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는 오늘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 방역 수칙 점검과 행정력 투입은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지역의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의 경우 제천 김장모임 관련 'n차 감염'이 계속되고, 충주에선 제주 여행으로 시작된 코로나19가 점차 퍼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천은 지난달 25일 이후 누적 환자가 70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제천시는 오늘부터 거리두기를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, 민간 관계없이 10명 이상은 모일 수 없고, <br /> <br />노래방 같은 중점 관리 시설을 비롯한 PC방, 헬스장 등 천여 곳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충주의 경우도 지난달 26일 이후 6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모두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익산 11명을 비롯해 전주 2명, 군산 2명 등 도심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11402095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