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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온몸 문신·108kg’ 보충역 어림없다…앞으로 현역 입대

2020-12-01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군이 내년부터 현역병 기준을 대폭 낮춥니다. <br> <br>병역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앞으로는 온몸에 문신을 해도 체중이 많이 나가도 보충역이 아닌 현역으로 분류됩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영화 단골 소재로 등장하며 폭력배의 상징이 된 온몸 문신. <br> <br>"돈 많아요? 물어줄 거냐고?" <br> <br>혐오감을 준다는 이유로 문신 크기에 따라 군 입대를 결정해 왔습니다. <br><br>지금은 부분 문신만 현역 대상이지만 내년부터는 온몸에 문신을 해도 3급 현역으로 분류됩니다.<br> <br>문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군은 설명했습니다. <br> <br>몸무게에 따른 현역병 입대 기준도 달라집니다. <br><br>키 175cm 남성의 경우 저체중은 52kg 이하에서 48kg으로, 과체중은 102kg에서 108kg까지 기준이 완화됐습니다.  <br> <br>평발 기준도 함께 완화했는데 병역 자원 부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기준으로 3급이상 현역병 판정자는 26만여 명, 4급 보충역은 4만여 명입니다. <br> <br>[문홍식 /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] <br>"현역 판정 기준을 2014년 이전 수준으로 환원하여 현역병 입영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." <br><br>30만 명대 수준을 유지하던 만 20세 남성 인구 수는 내년에는 20만 명대로 급감해 군은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> <br>[서욱 / 국방부 장관 후보자 당시(지난 9월)] <br>"상당히 병력의, 병역자원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" <br><br>남북 대치 상황에서 북한 군은 128만 명, 우리 군은 50만 명 수준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김영수 <br>영상편집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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