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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내 잇단 확진자에…코로나 방역 최전선도 분주

2020-12-01 2 Dailymotion

관내 잇단 확진자에…코로나 방역 최전선도 분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대치동 학원가 등 서울 강남 일대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할 구청의 역학 조사원과 감염병관리센터 직원도 분주한 모습인데요.<br /><br />곽준영 기자가 방역 일선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중학생이 다니던 한 영어학원.<br /><br />현재까지 이 학원 확진자는 최초 감염자와 같은 반 학생, 강사까지 1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가 다녔던 인근의 또 다른 학원도 비상입니다.<br /><br />구청에서 나온 역학 조사원은 학원 관계자로부터 우선 상황을 보고받고<br /><br /> "(소독) 누가했어요? (강남구 방역팀에서 나왔어요.)"<br /><br />강의실 내부 곳곳을 점검합니다.<br /><br /> "여기가 학생. (그렇죠. 확진자 학생. 나머지 학생 4명은 여기 2명, 여기 2명 이렇게…)"<br /><br />동선과 밀접접촉자 파악을 위한 CCTV 확인도 필수.<br /><br /> "(이 학생 나오는 학생) 맞네. 지금 이 학생은 격리돼 있겠네요? (네, 따로 격리돼서…)"<br /><br />확진자가 잇따르자 구청 코로나 대응 시설에도 사람이 몰렸습니다.<br /><br />때마침 개관한 강남구 감염병관리센터 내부입니다.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쉴새 없이 검체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기 순번 알람이 쉴새 없이 울리면서 검사 직원도 숨 돌릴 틈이 없습니다.<br /><br /> "조금만 가까이 오시고, 움직이면 안 돼요."<br /><br />새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QR코드를 부여받은 뒤 역학조사서 작성과 의사 문진, 검체채취까지 걸린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검사를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비대면 워킹 스루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한 검사가 이뤄지면 약 1,200명 이상 검사가 진행될…"<br /><br />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방역 현장은 오늘 하루도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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