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지난해 우리나라 기대수명 83.3년...가장 큰 위험은 암 / YTN

2020-12-01 1 Dailymotion

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기대 수명은 평균 83.3년으로 OECD 평균을 2년 넘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위험 요소는 역시 암으로, 5명 중 1명이 암 때문에 숨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기 수는 모두 30만3천 명. <br /> <br />이들 2019년생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.3년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년보다는 0.6년 소폭 올랐고 10년 전과 비교해선 3년 넘게 늘어난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성별로는 남성이 80.3년으로 통계 작성이래 처음 80살 문턱을 넘었고, 여성은 86.3년으로 6살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녀 기대수명 격차는 1985년 8.6년으로 정점을 찍은 뒤 점차 좁혀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OECD 회원국 평균보다도 2년 넘게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자의 경우엔 일본에 이어 회원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수영 /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: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OECD 평균보다 남자는 2.2년, 여자는 2.9년 더 높았습니다. 우리나라 여자의 기대수명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본 다음으로 높았습니다.] <br /> <br />통계청 분석 결과, 수명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요인은 역시 암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태어난 사람 5명 중 1명은 암 때문에 숨질 것으로 예측된 겁니다. <br /> <br />만약 암이 없다면 남녀는 각각 4.7년과 2.7년씩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폐렴과 알츠하이머 등으로 숨질 확률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5살이었던 우리 국민은 앞으로 남자가 19.1년, 여자가 23.4년을 더 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민[tm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2012316209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