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강도태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] <br />12월 2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국내 발생 환자는 49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수도권은 356명이고 비수도권은 137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돌아가신 분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난 한 주간의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472명이며 이 중 수도권은 314명으로 전체의 약 66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유행 양상은 지난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300명대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증가 양상이 나타나지 않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나 뚜렷한 반전세를 보이는 상황도 아니기에 위험한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확산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권 54명, 충청권 43명, 호남권 37명, 강원권 14명 등 경북권과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환자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1.5단계로 강화한 지 14일, 2단계로 상향한 지는 9일차가 되는 날입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가 잘 지켜졌다면 더 효과가 점차 나타나기 시작할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동량은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주말인 11월 28일과 29일간 수도권의 휴대폰 이동량은 거리두기 1.5단계 적용 전인 2주 전 주말인 11월 14일과 15일에 비해 약 23%가 줄어들어 2767만 건을 기록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 적용 후 첫 주말의 이동량은 약 11%로 감소하였는데 이후 두 번째 주말에도 계속 이동량이 감소하여 시작 시점보다 23% 감소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어려운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차를 고려하면 곧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상생활 속에서 전파되는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거리두기 노력이 절실합니다. <br /> <br />조금만 더 지금의 노력을 계속 유지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<br /> <br />환자 증가에 따라 위중증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오늘 위중증 환자는 101명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환자 증가에 대비하며 의료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중환자 병상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.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확충하여 최근 2주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가운데 중환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1&key=202012021122326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