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당국, 3차 대유행 장기화 우려 강조 <br />지역 발생 493명…수도권 중심 전국 시·도 환자 발생 <br />국내 입국자 검역 6명 포함 신규 해외 유입 18명 <br />자가격리자 7만 명 넘어…"이번 주가 중대 기로"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 하루 신규 환자 규모가 다시 5백 명 대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해외 유입 환자를 뺀 국내 환자 규모만 5백 명 대에 육박하고 있는 이번 주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할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5백 명 대가 됐는데요, 환자 발생 추이부터 정리해 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11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60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어제 사흘간 이어진 4백 명 대를 유지와 관련해, 확산 세가 꺾인 것도 아니고 마음을 놓을 때도 아니라고 강조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걱정대로 하루 만에 환자 규모가 반전해, 특히 수능을 앞둔 방역 당국을 더욱 긴장케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해외 유입 환자를 뺀 국내 발생 신규 환자만 493명에 달하고 있어서 방역 당국의 긴장은 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2명, 경기 143명,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56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31명을 비롯해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으로 좀 줄었고 이 가운데 6명이 검역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인된 사망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제 21명에 이어 오늘도 위중증 환자가 4명 더 늘어 전체 위중증 환자도 백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 지금의 위기 상황 어떻게 대처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자가격리자 규모만 7만 명을 넘은 지금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 기로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도 오전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이 점을 특히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의 거리 두기 강화 등 정밀 방역이 효과를 얻으려면 뭣보다 국민의 이른바 '참여 방역'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방역 당국이나 지자체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소규모 시설과 영세한 업체까지 빈틈없는 방역이 이루어지려면 <br /> <br />자율적인 방역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특히 내일 전국에서 대입 수능이 치러지는 만큼 안전하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11461501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