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, 오전 9시쯤 대검 출근…지하주차장 이용 <br />어제 오후 5시 10분쯤 출근해 직무 복귀 공식화 <br />업무보고 받은 뒤 밤 8시 퇴근…오늘도 업무 계속<br />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곧바로 대검에 출근한 윤 총장은 저녁 8시쯤 퇴근했고, 오늘도 대전지검의 원전 수사 등 현안 관련 보고를 계속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징계위원회는 이번 주 금요일로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윤석열 총장은 오늘도 대검으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늘 오전 9시쯤 대검으로 출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법원에서 집행정지 인용 결정이 나온 직후 1층 현관을 통해 출근하고, 간단한 입장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평소처럼 지하 주차장으로 출근해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윤 총장은 오후 5시 10분쯤 출근해 직무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재중에 있었던 간단한 업무보고를 받았고, 예정보다 늦은 시각인 밤 8시쯤 퇴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여러 수사 의뢰 건 배당이나 원전 수사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계속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전지검이 수사하고 있는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이 주요 안건으로 보고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 윤 총장은 오는 금요일로 예정된 징계위원회에 대비해 준비도 이어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검 인권정책관실은 대검 감찰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의 징계 혐의 가운데 하나인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과 관련해 대검 감찰부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총장 직무대행에게 보고하지 않고, 법무부 지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직무대행이던 조남관 대검차장 지시로 관련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들여다보기 시작한 겁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가장 문제 삼았던 부분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추 장관과 윤 총장 사이 또 다른 대립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도 오전 9시 반쯤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는데 징계 철회 의사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법무부 장관 : (감찰위 결정이 장관님 조치와 달랐는데 어떻게 보시나요?) …. (검찰 내부 반발이 극심한데 징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211493869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