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에서 흙을 채취해 지구로 돌아오는 임무를 띤 중국의 무인 탐사선 '창어 5호'가 달 표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가항천국은 '창어 5호'가 중국 시간으로 1일 밤 11시 11분에 계획대로 달에 착륙해 표면의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타임스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은 이같이 전하면서, '창어 5호'가 달 지표의 흙뿐 아니라 로봇팔과 드릴을 이용해 땅속 2미터에 있는 지질 시료도 채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탈 탐사선 '창어 5호'는 이어 채취한 흙을 가지고 달 표면에서 다시 이륙한 뒤 달 궤도 상에서 대기하고 있는 우주선과 도킹해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4일 중국에서 발사된 무인 우주탐사선 '창어 5호'가 예정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이달 중순 중국 북부 네이멍구 자치구의 쯔쯔왕으로 귀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매체들은 달에서 흙을 채취해 지구로 귀환하는 것은 과거 1960년대와 70년대의 미국과 구소련에 이어 중국이 40여 년 만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21313087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