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정부가 현지시각 2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오늘, 화이자-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(MHRA)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또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며, 요양시설이나 건강 관리 시설 종사자, 그리고 노약자 등 의학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영국 정부의 백신 사용 승인은 코로나 19와 싸우는 과정의 역사적 순간이라며, 영국 의약품규제청이 영국인을 보호하는 행동에 적시에 나서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-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20일, 미국 식품의약국(FDA)에 긴급사용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, 미국은 오는 10일 사용 승인을 위한 심의를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21638484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