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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 화이자 백신 사용 첫 승인...다음 주 접종 시작 / YTN

2020-12-02 5 Dailymotion

화이자 백신, 3상 임상시험 최종 95% 면역 효과 <br />영국, 연말까지 천만 회분(5백만 명) 접종 계획 <br />의료종사자·요양원 입소자 우선 접종…고령층 2순위<br /><br /> <br />영국이 화이자-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신청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치열했던 미국과의 백신 도입 경쟁에서 이기고 서방국 첫 백신 승인 국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이 화이자-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신청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맷 행콕 / 영국 보건부 장관 :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(MHRA)이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. 다음 주 초부터 영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전 세계에 고품질의 백신을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이 백신은 지난달 18일 최종 임상 발표에서 95%의 면역 효과가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는 4천만 회 분을 주문한 상태인데 연말까지 천만 회분, 즉, 5백만 명이 접종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접종 순위도 이미 결정돼 있어 의료종사자와 요양원 입소자가 가장 먼저, 고령층이 뒤이어 접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연말까지 얼마나 많은 백신이 도착할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영하 70도, 초저온에 보관해야 하는 유통 문제도 크고 응급 상황용으로 허가된 만큼 추가 실험과 관찰은 계속될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승인으로 영국은 미국과의 '백신 도입 경쟁'에서 이기고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첫 서방국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'승인' 경쟁을 벌여온 미국은 김이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영국을 의식한 듯 승인 기준이 너무 엄격해 시간을 끈다며 미국식품의약국 FDA 관계자들을 질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8일엔 제약사와 의료 공급 업체, 정부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 예정이었는데 FDA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일 거라는 해석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영국도 현재 EU를 완전 탈퇴한 상태가 아니어서, 원칙대로라면 유럽의약품청의 사용 승인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의약품 건강관리제품 규제청, MHRA에 화이자 백신 적합성 평가를 공식 요청하고 규제청이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내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별 규정을 통과시켜 속도가 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언론들은 존슨 총리의 정치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22255517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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