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 위반 정보를 손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웹사이트를 새로 개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화상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대 5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55억 원의 보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웡 부대표는 또 중국이 유엔 금지령을 위반해 최소 2만 명의 북한 노동자를 송환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해 555차례에 걸쳐 북한에서 중국으로 금지된 석탄이나 기타 제재 물품을 운반하는 선박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중국 당국은 불법적인 수입을 막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당국의 묵인하에 노골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웡 부대표는 대북정책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의 경제개선을 원한다며 북한 경제의 가장 큰 장애물은 핵무기 등을 만들기 위한 정권의 프로그램과 그 무기들을 전 세계로 실어 보내는 수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2021028264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