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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58조 새해 예산안 통과…6년 만에 법정시한 지켜

2020-12-02 0 Dailymotion

558조 새해 예산안 통과…6년 만에 법정시한 지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역대 최대인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<br /><br />당초 정부안보다 2조 2천억원 늘어난 건데요.<br /><br />국회가 법정 시한을 지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한 건 6년 만입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<br /><br />본회의 문턱을 넘은 내년 예산안 규모는 역대 최대인 558조원.<br /><br />여야는 정부가 편성한 555조 8천억원보다 2조 2천억원 증가한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안보다 순증된 새해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건 11년 만입니다.<br /><br />구체적으로는 3차 재난지원금 예산 3조원과 코로나19 백신 확보 예산 9천억원 등 8조 1천억원이 추가로 편성됐고, '한국판 뉴딜 사업' 예산 5천억여원 등 5조 9천억원이 감액됐습니다.<br /><br /> "어려운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하여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 재원을 최대한 충당하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을 위하여 국채를 3.5조원 추가 발행하기로 하였습니다."<br /><br />여야는 국회 선진화법 시행 첫 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에 법정 시한을 지켜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야 합의로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. 전향적으로 협조해준 야당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"<br /><br /> "중소 자영업자를 비롯한 코로나 피해 계층이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박병석 국회의장도 "21대 국회가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의무를 준수함으로써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에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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