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지역 시험장은 36곳…코로나19 대비 시험실도 마련 <br />수능감독관 코로나19 확진에 예비인력 31명 투입<br /><br /> <br />대전에서 수능 감독관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고등학교 교사가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아 시험 시작 전에 예비 인력이 대거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시험은 모든 시험장에서 별 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으로 가보겠습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그곳도 수능 시험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시험장에서도 2교시 수학 영역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면 점심시간이 진행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출입문은 굳게 닫혀있고 통제선까지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이 입실할 때는 별도의 응원전이 없어 차분한 분위기였는데요. <br /> <br />수험생을 데려다준 부모들이 차 안이나 학교 앞에서 짧은 배웅을 하고 곧바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시험장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을 선택한 수험생 4백50여 명이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험 중간에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수험생이 나올 것을 대비해 학교 안에는 시험실 4곳이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36개 시험장에서 만 5천여 명이 수능을 치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중 7명이 순찰차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하거나 경찰이 신분증을 전달해주는 등 도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어젯밤 수능 감독관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고등학교 교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까지 30여 명이 갑자기 수능 감독 업무에서 배제됐는데요. <br /> <br />다행히 시험 시작 전에 모두 예비 감독관으로 교체됐고, 시험장도 긴급 소독 작업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 확진자는 대전에 없지만, 세종과 충남에는 각각 1명씩 있어 병원시험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충남 지역 자가격리 수험생 50여 명이 시험을 치르는 별도의 시험장에서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 만년고등학교 앞에서 YTN 이상곤[sklee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31155426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