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확진 540명·이틀째 500명대…위중증 117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틀째 500명대입니다.<br /><br />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1명 늘어 117명입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5,703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511명보다 29명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,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.<br /><br />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 493명보다 23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로 보면, 서울 260명, 경기 137명,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이 419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부산 15명, 충남·경남 각 13명, 경북 10명, 충북 9명, 강원 8명, 대전·전북 각 7명, 세종 4명, 대구·광주 각 3명, 울산·전남 각 2명, 제주 1명입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하루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7명 늘었고,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,822명, 이가운데 위·중증 환자는 117명입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16명이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52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,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의 수도 늘어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보건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 계약서에 서명했고, 개별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조만간 전체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에 대해 발표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외에도 다른 백신 제조사들과도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다만 정부는 공식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의 계약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청은 개별 기업과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, 기업명과 같은 구체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