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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이틀 5백 명대·위중증 환자 급증..."거리두기 조치 연장될 듯" / YTN

2020-12-03 1 Dailymotion

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연이틀 5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하루새 16명이나 늘어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감염 확산 속도가 무서운 20~30대 젊은 층의 확진 비율이 높아지면서 우려를 더하고 있어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을 넘는 등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확진자가 39명 늘어 540명이며 국내 발생 516명 가운데 서울 260명 등 수도권이 41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15명, 경남과 충남 13명 등 17개 시도 전역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등 유행 지역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난달 24일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 1주일 이상 지났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윤 /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: 이전에 비해서 조용한 전파자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아진 상황이고 또 겨울이라고 하는 계절적 요인이 있고 이전에 비해서 국민들이 피로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게다가 20~30대 젊은 층 확진자 비율이 지난 10월 22%에서 이번 달 32%로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고도 무증상 또는 경증 상태로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과 선제적 조치가 어려운 만큼 급속한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아 수도권 2단계 조치를 하향할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밝혀 거리두기 조치를 연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원 /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: 이 방역의 효과라는 것이 최소한 2주 정도의 기간, 1주 내지 2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주말까지의 상황을 먼저 점검해 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또 위중증 환자가 하루새 16명이나 늘어 누적 117명이 되면서 중환자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중환자 병상은 66개 남아 있는데 환자 급증에 따라 일부 지역은 가용 병상이 전부 떨어지는 등 빠르게 소진되는 상황이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31807413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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