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 여부 논란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동상을 존치하는 대신 사법적 과오를 기록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철거와 존치의 중간 점인 사법적 과오를 기록해 동상을 존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남대 관광자원이면서 충북 재산인 전직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기 위해 법적 근거와 도민 정서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동상은 존치하지만, 대통령길 명칭은 폐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문제는 지난 5월 충북 5·18 민중 항쟁기념 사업위원회가 충청북도에 동상 철거를 요구하면서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충청북도는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철거하기로 했다가 다시 보존으로 방향을 잡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[gentlelee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311354542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