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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단감염 속출…신규 확진 600명 안팎 이를 듯

2020-12-04 0 Dailymotion

집단감염 속출…신규 확진 600명 안팎 이를 듯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만 380명이 넘었는데요.<br /><br />어제 하루 전체로는 6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81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 같은 시각 집계된 360명보다 21명 많은 겁니다.<br /><br />이후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더하면 잠시 후 9시 30분에 발표될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6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이 주도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학교, 직장,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고, 기존 감염 사례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2주간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1,000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상황에서 전례 없는 코로나 상황 수능 시험 이후 대학별 고사 일정이 곧바로 이어져, 이동량이 늘고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방역당국은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당초 오는 7일까지 시한인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더 연장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주말까지 거리두기 효과를 지켜보겠다고 했지만, 확산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중순부터 벌써 14차례나 3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, 500명을 넘은 날도 5차례나 됩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증가세와 함께 1주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도 나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중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상 부족도 현실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을 확산 차단의 고비로 보고, 거리두기 실천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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