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, 박광렬 앵커 <br />■ 출연 : 남윤곤 /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어제 2021학년도 수능이 치러졌죠. 이번 수능은 대체로 평이한 가운데 일부 과목은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수능에 대한 평가, 그리고 남은 입시 전략까지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제 설명대로라면 학력격차 때문에 어렵지 않도록 출제했다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으로 보면 평이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학생들 이야기까지 다 들어봤을 때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남윤곤] <br />실제로 선생님들이 문제를 풀었을 때는 대체로 다 평이하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었는데요. 실제 아이들이 6시 이후에 가채점을 한 결과를 보니까 국어가 상대적으로 작년보다 어렵게 나왔던 게 사실이고요. <br /> <br />수학은 1등급까지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2등급 이하부터 아이들이 조금 어렵다고 얘기하고요. 작년에 수학 나형은 워낙 어렵게 나왔기 때문에 그 시험보다는 조금 쉬웠다라는 게 대체적인 중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중상위권 학생들이 조금 어렵다라고 느꼈다는 건 변별력 높이려고 굉장히 어려운 문제들 내지 않습니까? 이 문제들이 적었다, 이렇게 보면 될까요? <br /> <br />[남윤곤] <br />보편적으로 각 영역별로 두 문제, 세 문제 정도를 어렵게 내는 게 일반적인데 그 숫자는 과거보다 늘어나지 않은 상황인데요. 코로나 때문에 학습량이 줄어든 것도 있고 학생들이 조금 까다롭게 생각되는 문제가 다수가 있어서 중상위권 이하는 조금 어렵다라고 느꼈을 것 같아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보면 원래 선생님들은 전문가니까 전문가와 학생 사이에 약간 난이도에 대한 시각 차가 언제나 존재하기는 한데 특히 이번에는 국어가 전문가들은 평이했다, 학생들은 어려웠다. 국어에서 이런 시각 차이가 나타난 이유 어떤 게 있을까요? <br /> <br />[남윤곤] <br />실제로 올해까지가 EBS 70%가 유지가 되거든요. 그래서 EBS에서 대부분 지문이 출제되니까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익숙하다라고 느꼈고 새로운 문제 유형이 없다라고 느껴진 거죠. <br /> <br />그래서 평이하다라고 느꼈는데 실제로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그런 문제를 봤다고 하더라도 문제 유형이 달라지다 보면 어렵게 느낄 수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41314456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