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백신 계약 상황이 어떤지 더욱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가 영국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해드렸죠. <br><br>채널A 취재 결과 천만 명 분이고, 노령층은 임상시험 결과가 아직 없어서 의료진이 우선접종 대상자가 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적어도 3000만 명에게는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> <br>이다해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정부 관계자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맺은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천만 명분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"화이자와 노바백스 등 다른 백신 개발사들과의 협상도 막바지에 왔다며 <br> <br>적어도 3천만명분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무료 접종할 계획“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정부의 최종 백신 구매 예산은 1조3천억원. 4400만 명분으로 전 국민의 85%에 해당합니다. <br> <br>우선순위에 따라 무료접종 대상 범위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보건당국은 의료 종사자, 고령층, 감염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놓고 고민중입니다. <br> <br>화이자 백신을 우선 승인한 영국의 경우 요양시설에 있는 고령층을 1순위로 올렸습니다. <br> <br>정부 관계자는 "우리가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노인층에 대한 대한 임상 결과가 없다"며 보건의료 종사자가 1순위가 될 가능성이 제일 크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[성백린/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(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)]<br>"제품들 선정할 때 아마도 고령층이 포함 돼있는지 아닌지가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겠죠." <br> <br>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등 대부분 백신 개발사들이 어린이, 청소년에 대한 임상 시험은 아직 진행중이라 만18세 이하는 우선 순위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편집:정다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