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 수능 시험을 끝냈지만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에 걸쳐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집중적으로 진행돼 다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대학별 집중관리 기간으로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능이 끝났다고 안심하긴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평가로 방역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수능 이후로 미뤄졌던 대학별 평가 일정이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, 주말을 중심으로 집중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엔 연인원 21만 명, 다음 주말엔 연인원 19만 명이 논술과 면접을 보기 위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이 우리 수험생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대학별 평가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시험장이 분리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자가격리 수험생은 전국 8개 권역별 시험장에서 대학별 전형에 응시합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: 현재 확보한 348개 시험실로 현재 자가격리 수험생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며 수도권에는 113개를 배치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시험 당일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대학 내 별도 시험실에서 봅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확진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[최은옥 /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: 지금 질문 주신 확진자뿐만 아니라 자가격리자에 대해서 응시기회를 부여하고 안 하고 좀 그런 경우가, 다른 경우들이 있어서요. 그런 경우들에 대해서 기준을 좀 통일하기 위한 그런 논의를 정부에서 시작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.]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는 22일까지 '대학별 집중관리 기간'으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지역 대학가에서 방역수칙을 어기는 시설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또 서울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는 다음 주부터 2주 동안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특성화고·후기 일반고 고입전형과 2학기 기말고사 등 필요한 기간에 해당 학년만 학교장 재량으로 등교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는 돌봄 공백 우려로 현재의 학사 운영을 유지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422005721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