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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전용 플랫폼 공개...내년은 대중화 '속도' 낸다 / YTN

2020-12-04 3 Dailymotion

휘발유와 경유로 달리는 차보다 전기차가 더 익숙해지는 때는 언제일까요? <br /> <br />최근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내년에는 전기차 대중화가 더욱 속도를 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포츠카 전문 브랜드의 DNA를 반영한 날렵한 차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멈춘 차가 시속 100km 속도를 내기까지 4초 걸린다는,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입니다. <br /> <br />급속충전 5분으로 100km 거리를 달릴 수 있도록 성능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 분야 투자를 강화한 현대기아차는 전용 브랜드 '아이오닉'을 내놓은 데 이어, 생산의 핵심축인 전용 플랫폼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0% 달성을 목표로,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무게추를 옮길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파예즈 라만 / 현대자 그룹 전무 : 현대차는 오늘 소개한 E-GMP 플랫폼을 활용해 2025년까지 모두 23종의 전기차를 선보이고, 전 세계에 100만 대 이상을 보급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독일차 프리미엄 브랜드 3사로 불리는 벤츠, BMW, 아우디도 혁신성을 보여주기 위한 컨셉트카를 넘어 내년에는 라인업을 만들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를 내놓는 이유는 무엇보다 강화된 규제 정책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당장 내년부터 유럽연합에서는 차가 1km당 내뿜는 탄소가 평균 95g을 넘으면, 1g당 12만 원씩, 판매한 차 대수를 곱해 벌금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이항구 /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: 유럽에서는 내년부터 환경 규제가 본격적으로 강화됩니다. 미국도 신 행정부가 출범하면 전기차 쪽으로 다시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, 또 소비자들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수요·공급 양면에서 전기차 수요를 촉진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3년 뒤까지 완전 자율형 전기차를 2천8백만 원에 공급해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한 상황. <br /> <br />내년은 세계 완성차 업체가 화석에너지에서 친환경에너지로 가는 과도기로 본격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2050739541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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