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n차 감염이 반복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경남 김해 노인보호센터 관련 확진이 더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까지 확인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인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7명이 더 늘어서 노인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경남 지역에서만 모두 2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김해시에 있는 주간노인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처음 나온 건 그제 그러니까 지난 3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전수 조사를 벌여 보호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집단 감염이 확인됐고, 접촉자 조사에서 가족 전파까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지역에서는 김해와 하동, 양산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기준, 어제 하루 사이 확진자는 27명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도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구 강습이 이뤄진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부산에서만 모두 13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시가 고위험시설 전수 검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사상구에 있는 요양병원 한 곳에서 확진자 6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부산 지역 확진자는 29명이고, 오늘 오전 10시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북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더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 하루 전북 지역 확진자는 모두 17명인데요. <br /> <br />전주에 있는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가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교회와 관련해 수능 감독관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시험 당시 수험생이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자가격리는 필요없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감독관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 72명을 상대로 능동감시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해외 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경주에서는 경산 국악 강습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, 또 그 부모가 감염되는 등 어제만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 7명이 감염됐고, 포항과 구미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에서 n차 감염이 반복하고 있고, 또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잇따라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51155362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