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연쇄 감염이 반복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과 경남 지역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부산에서 오전에만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어제 하루 부산 확진자는 29명인데요. <br /> <br />부산시가 조금 전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오늘 오전에만 2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27명은 오늘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장구 강습이 이뤄진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부산 지역에서만 143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 6명이 나왔던 부산 사상구 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, 부산 금정고 관련 확진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도 적지 않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지역도 연쇄 감염이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해에 있는 주간노인보호센터에서는 밤사이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보호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7명으로 이용자 14명과 종사자 6명 또 이들의 가족 7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에서는 창원과 거제 등에서도 접촉자 감염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북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가 더 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전북 지역 확진자는 모두 1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에 있는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난 건데요. <br /> <br />교회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중에 9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교회 안에 직장과 청소년 소모임, 바자회 등에서 감염이 많았던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교회와 관련해 수능 감독관이 양성 판정을 받아 수험생 72명을 능동감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해외 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경주에서는 경산 국악 강습과 관련해 확진자의 부모가 감염되는 등 어제만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천과 포항, 구미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에서 연쇄 감염이 반복하고 있고, 또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잇따라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윤재[lyj1025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51536484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