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코로나 19로 좀 잠잠하나 싶더니만 중국 불법어선이 다시 우리 앞바다에 출몰했습니다. <br><br>해경이 단속했더니 싹쓸이한 해산물이 6톤.<br><br>말그대로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><br>사건사고 배영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어제 오후 전남 신안군 가거도 앞 바다. <br> <br> 중국 어선 한 척이 그물을 펼치고 조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 우리 해경 헬기가 쫒는 중에도 그물 한 가득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작업에 열중합니다. <br> <br> 결국, 해경 보트가 아슬아슬하게 접근하고, 해경 대원들이 신속하게 중국 어선에 오릅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 "넘어오면 탄다! 승선팀 계속 승선중!" <br> <br> 해경은 조기와 갈치 등 6천kg을 압수했습니다. <br> <br>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는 조기와 아귀 등의 성어기로 중국 어선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 코로나 때문에 중국 정부가 금지했던 조업이 최근 일부 다시 허가되면서, 우리 해상에서의 중국 어선 불법조업이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겁니다. <br> <br>[강성용 / 목포해양경찰서 홍보실장] <br>"어종에 따라 중국 어선이 분포돼, 태안이나 군산 이쪽으로 이동하고 있고, 차단 경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 아파트 8층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. <br> <br> 오늘 새벽 2시반 충북 청주의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 불은 20분 만에 진화됐지만, 주민 1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> <br>[우호돈 / 청주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] <br>“김치냉장고 뒤편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를 보고 대피했고 앞집에 화재 사실을 알려주고 119에 신고했습니다.” <br> <br> 이에 앞서 어제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에서도 김치 냉장고로 인해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 특히, 2001년에서 2004년에 제조된 김치냉장고의 경우 낡은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채널A뉴스 배영진입니다. <br> <br>ican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김문영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