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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여전히 600명 근접…수도권 '심각'

2020-12-06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여전히 600명 근접…수도권 '심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4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새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 3일보다 조금 줄어 600명대는 겨우 모면했지만 수도권은 확진자 3분의 2가 몰릴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대유행을 차단하려면 모임 취소 등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중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국내 감염은 559명.<br /><br />수도권에선 서울 231명, 경기 150명, 인천 19명 등 400명이 나올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합니다.<br /><br />특히, 서울에서는 음식점과 콜센터, 실내체육시설, 병원 등 일상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기존 집단감염의 추가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, 관악구 와인바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또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 관련 확진자가 21명 더 나와 모두 55명이 됐고 고려대 밴드동아리에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감염자가 37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도 부산에서 29명, 경남 27명, 충북 18명 등 산발적 감염이 지속됐습니다.<br /><br />부산·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이던 7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7명이 됐고,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역량을 총동원해 접촉자를 추적 중이지만 역학조사가 빠르고 광범위한 확산세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 방역 동참을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 "위험이 꺾일 때까지 모임을 취소해 주는 것이고, 그 행동은 전국적인 유행을 막기 위해서 이동을 자제해 주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주말까지 확산 추이를 본 뒤,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과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진우입니다. (jin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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