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종로구 식당 관련 확진 55명...'잠시 멈춤'에 도심은 한산 / YTN

2020-12-06 2 Dailymotion

서울 종로구 식당에서 시작된 감염이 55명까지 늘어난 가운데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등 일상 속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서울시가 어젯밤 9시부터 이른바 '잠시 멈춤'을 선언하면서, 주말 도심은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홍 기자가 나가 있는 음식점과 관련해 확산 세가 심상치 않은데,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(5일) 0시를 기준으로 제 뒤로 보이는 음식점과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명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이 식당은, 음식을 먹으면서 무대 한쪽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음식값이 저렴한 데다,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중장년층 손님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곳에 공연하러 왔던 예술단 관계자 1명이 지난달 28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방문자와 공연자 등 어제(5일)에만 2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즉각 역학 조사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창문을 열지 않아서 환기가 충분히 되지 않았고, 식당에 오래 머무르는 동안 마스크 착용도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공연 뒤에 공연자와 관객 사이 개별 소모임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주변 노래교실이나 다른 공연장을 방문하면서, 다른 곳에서도 전파가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249명, 송파구 탁구장 관련 22명, 인천 요양원 관련 20명 등 일상 속 감염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 서울시가 "서울을 잠시 멈추겠다"고 했는데요. 지금 도심 모습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곳은 근처에 종묘와 낙원 악기 상가, 탑골공원이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식당가도 손님들로 붐비는 곳인데,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그야말로 '썰렁'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일일 확진자가 매일 2백 명을 넘는 등 증가세가 멈추지 않자, 서울시는 지난 4일, '잠시 멈춤' 조처를 내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치 첫날인 어젯밤(5일)은 더욱 한산했는데요. <br /> <br />밤 9시부터 대형 할인점과 영화관, PC방, 오락실, 백화점까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소규모 편의점만 문을 열었고, 음식점도 300㎡보다 작은 곳만 포장·배달 영업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버스는 기존보다 한 시간 당겨진 밤 9시부터 운행 30%가 줄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61004020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