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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자 631명...오늘 거리 두기 '격상' 발표하나? / YTN

2020-12-06 3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 윤 / 서울대 의대 의료 관리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1명으로 지금까지 국내 발생 중에서 역대 세 번째 규모로 컸습니다.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. 방역당국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. 관련 내용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어제 하루 확진자가 631명이나 됐는데요. 검사 숫자만 놓고 보면 평소보다는 상당히 준 숫자거든요. 1만 5000명이 채 안 돼요. 그런데도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윤] <br />주말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600명이 넘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은 실제 이보다 조금 더 많은 확진자가 평일이 되면 확진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은 이유는 이전에 많이 언급됐던 계절효과, 1, 2차 유행을 거치면서 조용한 전파자의 숫자가 늘어난 점 그리고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피로감 등이 있는데 거기에 덧붙여서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확진자 발생 양상을 보면 역학조사의 속도가 감염의 속도를 못 쫓아가서 진단의 시기가 늦어지거나 또는 초기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사람들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양상들을 보이고 있고요. <br /> <br />또 최근 며칠간은 병원, 요양원 등과 같은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이것은 예를 들어서 요양병원에서 100명이 넘게 환자가 나오는 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? 그리고 환자가 발생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역학조사 이후에 역학조사에서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사람에서 확진자가 나온 건 사회적 거리두기의 문제가 아니고 방역체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불어서 역학조사도 문제가 있고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역대책도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환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감염 추적도 쉽지 않고 또 방역당국의 추적 작업 자체가 허술하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? <br /> <br />[김윤] <br />허술하다기보다는... <br /> <br /> <br />역량이 모자란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61025116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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