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이 전체 확진의 3분의 2를 차지하지만, 다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도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부산, 경남 지역에 연쇄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부산에서 서른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을 제외하면 부산 지역 확진자가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면 어제 하루 사이 3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장구 강습이 이뤄진 초연음악실에서 연쇄 감염이 반복하면서 관련 확진자가 14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 사상구의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, 서울을 방문했거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 뒤 감염된 사례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에서는 자가격리자가 무단이탈한 적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일까지 자가격리해야 하는 60대 남성이 업무처리를 하겠다며 집을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이 남성을 고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남 지역에서도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 15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해 주간노인보호센터와 관련해 이용자와 종사자에 이어 가족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거제에서는 한 기업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직장 동료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오후 5시 이후에만 7명이 추가로 감염돼 관련 확진자만 열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해 자가 격리 중이던 1명이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상남도는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확진자가 15명을 넘어서면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청 지역에서도 두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질병관리청 집계를 보면 어제 하루 사이 충남에서 14명, 충북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 지역은 지역별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반복하고 있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가족이나 지인으로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고, <br /> <br />또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사례도 확인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에서도 해외 유입 확진자를 포함해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주에서 색소폰 동호회와 관련해 접촉자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, 이 중 1명의 가족까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주와 김천, 포항 등에서 확진자의 접촉자, 또 가족이 양성 판정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0611520148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