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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징계위 나흘 앞으로…돌발 변수 이어져

2020-12-06 0 Dailymotion

윤석열 징계위 나흘 앞으로…돌발 변수 이어져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오는 목요일에 예정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번의 연기 끝에 열리는 것인데요.<br /><br />징계위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, 돌발 변수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징계위가 두 번이나 연기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은 잠시 시간을 번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이어지면서 양측의 갈등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주목받는 것은 원전 수사입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직무복귀 이후 대전지검의 원전 수사를 직접 챙겼고 이는 산업부 공무원 2명 구속으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여권에서는 이를 '검찰권 남용'으로 비판하고 있지만 영장 발부로 수사의 정당성이 인정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양측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징계위 연기 후 일각에서 거론된 '정치적 타협'의 가능성도 불투명해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금요일 국회에서 포착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텔레그램 메시지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차관은 윤 총장 측이 제기한 검사징계법 헌법 소원과 관련해 "악수를 뒀다"고 혹평했는데, 징계위원의 중립성을 해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논란이 된 대화방에는 '이종근 2'라는 참여자도 있어 윤 총장의 참모인 이종근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함께 논의했다는 추측이 나왔지만, 이 차관은 이 부장의 부인인 "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윤 총장 측은 이 차관과 관련된 논란들을 문제 삼으며 징계위원 기피 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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