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김현미 시즌2"vs"이만한 사람 없다"…청문 전초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 4일 단행한 개각으로 네 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이르면 이달 중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아직 인사청문요청서도 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회에서는 벌써 청문회 전초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부동산 문제가 내년 보궐선거와 직결됐다는 판단에,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의 후임 변창흠 후보자 검증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은 부동산 정책의 대변환이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. 그런데 오히려 규제강화정책의 본산인 김수현 사단의 핵심을 투입했습니다…'김현미 시즌2'가 안되길 바랄 뿐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변 후보자가 LH공사 사장 시절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속한 '공간환경학회' 인사들에게 일감을 몰아준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SH공사 사장 시절, 직원들의 정치 성향을 파악했다는 의혹, 자신이 사는 서초구 대형 아파트를 6억원으로 낮춰 재산 신고했다는 의혹 등도 따져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변 후보자 방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변 후보자가 투기이익 환수로 시장을 정상화한다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부동산 정책이나 도시 개발 계획에 있어서 이만한 전문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. 정책적 역량, 능력은 의심할 바가 없다…"<br /><br />재산을 축소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규정대로 공시지가로 신고한 것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고, 다른 신상 의혹도 이미 공기업 수장을 맡으며 여러 차례 검증을 받은 만큼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내년 보궐선거를 앞두고 친문 핵심을 선거관리 부처장으로 투입해 공정성 시비가 우려된다고 날을 세웠는데, 민주당은 검경 개혁 완성 등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한 이번 인사를 정쟁화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