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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말에도 확진자 600명대 폭증…수도권 2.5단계 격상

2020-12-06 1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, 육백 서른 한 명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인데도 다시 600명 대를 넘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“수도권이 본격적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다” 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.5단계 비수도권 2단계, 역대 최고 수위로 올렸습니다. <br><br>특히 대입 준비를 빼고는 모든 학원에 3단계 수준 즉 전면 중단조치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더 자세한 내용,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부가 오는 8일 0시부터 3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.5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> <br>비수도권의 거리두기도 2단계로 올라갑니다. <br> <br>수도권의 경우 지난 달 19일 1.5단계, 24일 2단계에 이어 일부 고위험시설 방역을 강화한 2+알파 단계까지 도입했지만, <br> <br>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내린 극약 처방입니다.<br> <br>주말임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은 631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이 가운데 수도권 환자는 역대 가장 많은 470명으로, 수도권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은 것도 처음입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수도권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. 특히 서울은 오늘 누적 확진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." <br> <br>2.5단계가 시행되면 노래방과 헬스장 영업이 중단되고, 그동안 금지 대상이 아니었던 학원도 올해 대입을 위한 교습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.<br> <br>학원 셧다운은 3단계에 준하는 조치이지만 선제적으로 적용한 겁니다. <br> <br>서울에 이어 경기, 인천의 영화관과 PC방, 백화점 등 일상시설은 밤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고, 마트 시식 코너 운영도 중단됩니다.<br> <br>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됩니다. <br> <br>정부는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> <br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>"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 주십시오." <br> <br>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서울시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도 67년 만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soon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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