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정부가 내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.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.<br />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라며,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 이수아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 【 기자 】 <br />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내일 0시부터 2.5단계로 격상됩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29일, 이른바 '2단계 플러스 알파' 조치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.<br /><br /> 목표는 수도권 일일 확진자 수를 150~200명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세균 / 국무총리<br />- "우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.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가 지난주 400명대에서 이번주 500명대로…."<br /><br /> 연말 기간 파티와 모임 등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번 2.5단계는 오는 28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거리두기 2.5단계로 격상되면, 유흥시설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