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에는 거리두기 2.5단계, 그 외 지역엔 2단계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자정부터 노래연습장이나 헬스장도 운영이 금지되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식당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내일부터 거리두기 2.5단계가 적용되는데 관련 내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일 자정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.5단계가 적용되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식당이나 카페는 2단계 방역 수칙이 그대로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밤 9시 이후 식당에선 포장·배달만 가능하고 매장 내 영업은 그 이전에만 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제가 나온 이곳 식당은 매장 영업이 가능한 점심인데도 꽤 한산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확산 추세에 식당을 찾는 손님이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업주는 지금보다 강력한 거리두기를 적용해 확산세부터 잡아야 한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기면서 거리두기 2.5단계 상향 조건이 충족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여러 다중이용시설에서 거리두기 수칙이 강화되는데요, 수도권에 있는 영화관과 PC방, 오락실, 독서실, 미용시설, 300㎡ 이상 백화점 등 일반관리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목욕시설의 경우 현재 사우나 운영 금지에 더해 8㎡당 1명 인원제한이 16㎡당 1명으로 바뀝니다. <br /> <br />운영이 금지되는 시설도 늘어납니다. <br /> <br />밤 9시까지 영업이 가능했던 노래방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, 그리고 헬스장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은 모두 내일부터 운영을 중단합니다. <br /> <br />집단감염을 여럿 부른 방문판매업체 홍보관도 집합금지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모임이나 행사에서도 제약이 뒤따릅니다. <br /> <br />결혼식이나 장례식장 등 모임 인원은 50명 미만이어야 하고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파티 등은 모두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종교시설에서도 예배나 미사, 법회 등은 비대면이 원칙이고 참석 인원은 2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행사는 모두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전국적 대유행에 접어든 상황인 만큼 이제부터는 실외에서도 거리 2m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수도권 2.5단계로 확진 추세를 잡지 못하면 3단계뿐이 남지 않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단계에선 집합금지 대상이 크게 늘고 1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등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711482481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