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수가 급감한 가운데, 영화 '이웃사촌'이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.<br /><br />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, '이웃사촌'은 지난 주말 사흘(4∼6일) 동안 6만 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. 지난달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2만 6000여 명이다.<br /><br />2위는 범죄 오락 영화 '도굴'(누적 관객수 42만 명)이 차지했으며, 아니시 차간티의 스릴러 '런'과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'더 프롬'이 3~4위로 뒤를 이었다.<br /><br />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 5일부터 극장가도 오후 9시에 문을 닫으면서, 극장가도 직격탄을 맞았다.<br /><br />주말 5일과 6일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각각 6만 8472명, 6만 4336명에 그쳤으며, 지난 11월 28일 11만 678명, 29일 10만 5139명의 전체 관객수와 비교해 약 4만 여명 관객수가 줄었다.<br /><br />영화 '이웃사촌'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의 영화로, 배우 정우와 오달수, 김희원, 김병철, 이유비가 출연한다. <br /><br />'이웃사촌' 기자간담회에서 주연 배우들이 직접 밝힌 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함께 하시죠!<br /><br />[영상 촬영·구성·편집] 안지선 기자 ajs405@hanmail.net [사진제공=리틀빅픽쳐스]<br /> <br />#이웃사촌 #박스오피스1위 #정우 #오달수 #김희원 #김병철 #이유비 #안지선기자 #데일리쨈 #쨈이슈다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