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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도내는 ‘검사 술접대 의혹’ 수사…尹에 부담 관측도

2020-12-07 4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 10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을 발동해 라임 펀드 사기 관련 수사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관여하지 못하도록 했었죠. <br> <br>현직 검사들이 라임 관계자에게 술접대를 받았는데,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이유였는데요. <br> <br>검찰이 조만간 술접대 의혹 당사자들을 재판에 넘길 전망입니다. <br> <br>징계 이유에 포함된 사건은 아니지만 징계위원회를 앞 둔 윤 총장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서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이유 중 하나였던 검사 술접대 의혹. <br> <br>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펀드 사기 피해를 일으킨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<br> <br>현직 검사 3명에게 술접대를 했는데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> <br>김 전 회장은 검사 출신 변호사를 통해 이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은 김 전 회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의 한 룸살롱에서 술접대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며, <br> <br>조만간 이들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검찰총장 (지난 10월)] <br>"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확정된 사실을 갖고 (입장을 밝히겠습니다)." <br> <br>이 사건이 윤 총장 징계 사유에 포함되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윤 총장의 수사지휘가 공정했느냐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어서 징계위원회를 앞둔 윤 총장에게 <br>부담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법원은 김봉현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"도주 우려가 있다"는 이유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채리입니다. <br> <br>seochaeri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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