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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 못 버린 이방카…이제 믿을 건 ‘배신자 투표’ 뿐?

2020-12-08 5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다음주 14일 미국 대선을 최종 확정하는 선거인단 투표가 있습니다. <br> <br>바이든 당선인이 이미 270명을 훌쩍 넘는 선거인단을 확보한 상태죠. <br> <br>트럼프 대통령이 주별 선거 결과와 다른 투표를 하는, 선거인단의 배신표를 기대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. <br> <br>워싱턴 김정안 특파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이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. <br> <br> 워싱턴 등 미국 대통령 4명이 새겨진 러시모어산 큰바위 얼굴 옆에 아버지도 넣어 큰 업적을 남긴 대통령들과 같은 반열에 올린 겁니다. <br> <br> 대선 결과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해석까지 나오는 가운데 <br> <br>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도 관심을 모았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2017년)] <br>“언젠가 제 얼굴도 러시모어산에 새겨질 수 있을지, 어떻게 생각하세요(환호성)” <br> <br> 선거 부정을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또 나왔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제3 세계 같았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게 되겠죠. 하지만 매우 큰 일들이 향후 며칠 간 일어날 겁니다." <br> <br> 현지시간 오늘 선거 관련 수십 건 소송의 최종 심판이 연방대법원에서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선거인단의 배신표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> <br>주별 선거 결과와 다른 선택을 하는 선거인단을 배신표로 부르는데 현행법상 최소 19개 주에선 배신표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. <br><br> 4년 전 선거인단 투표 당시에는 배신표 6장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바이든 당선인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과반인 270명을 훌쩍 넘긴 306명. <br><br> [김정안 특파원]<br>"대선 결과 자체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다음 주 선거인단 투표에서 나올 친 트럼프 성향의 배신표가 2016년 배신표를 넘어설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어 파장이 예상됩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"<br> <br>영상취재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: 김문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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