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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김봉현 술 접대 검사 등 3명 기소..."다른 폭로는 사실 아냐" / YTN

2020-12-08 4 Dailymotion

檢, ’검사 술접대’ 의혹 중간 수사 결과 발표 <br />술자리 참석 검사·김봉현·주선 변호사 기소 <br />檢, ’불기소’ 검사에 감찰 통한 징계 나설 계획<br /><br /> <br /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'검사 술 접대'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린 지 49일 만에 현직 검사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주장한 내용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검사 술접대'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비롯해 술자리에 참석한 검사, 중간 다리 역할을 한 변호사 등 세 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월 20일, 김 전 회장의 이른바 '옥중 입장문'으로 서울 남부지검에 전담 수사팀이 꾸려진 지 49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[박순철 / 前 서울남부지검장 (지난 10월 19일) : 진행 중인 사건을 포함해서 추가 의혹이 제기된 사건까지 다 철저히 수사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검찰이 이들 세 명에게 적용한 혐의는 김영란법 위반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18일, 청담동 룸살롱을 방문한 현직 검사가 김 전 회장에게 백만 원 넘는 향응을 받았고, 연결고리로 지목된 변호사는 이 둘의 술자리를 주선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술자리에 같이 있었던 다른 검사 2명은 불기소 처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영수증 등을 통해 당시 김 전 회장이 술자리에서 536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했는데, <br /> <br />검사 두 명이 중간에 자리를 떠난 점 등을 고려하면 향응 수수 금액은 김영란법 처벌 기준인 100만 원을 넘지 않은 것으로 결론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기소를 안 한 검사 두 명에 대해서는 감찰을 통한 징계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술자리 의혹을 제외한 김 전 회장의 다른 폭로는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전 회장은 당시 라임 수사팀에 '술접대 제보'를 했지만, 검찰 내부에서 은폐했고, 오히려 여당 정치인을 잡기 위한 짜맞추기식 수사를 했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10여 차례에 걸친 압수수색과 30여 명에 달하는 참고인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, 술접대 의혹 말고, 다른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삼 / 변호사 : 김봉현 전 회장의 과장되고 거짓 진술에 의거 해서 대규모의 수사팀을 꾸렸고, 또 엄청난 수사를 했지만, 나온 게 없는 용두사미의 수사 결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2082223598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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